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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유니온]/* 활동보고233

[오픈테이블] 2. 주거, 욕심인가요? : 청년주거빈곤율 1위 관악구 이야기 민달팽이유니온 오픈테이블 두번째, 민달팽이가 관악으로 찾아갑니다. 서울 1인 청년 주거빈곤율 1위, 51.3%에 달하는 관악구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임에도 비싼 주거비용을 내는 상황,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들의 해결법을 모색하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서울 1인 청년 주거빈곤율 51.3%로 1위인 관악구, 게다가 전통적인 고시촌으로 형성되어 고시원이 즐비합니다. 좁은 방과 아주 작은 창문, 따닥따닥 붙은 방은 더위에도 추위에도 약하고 쉽게 불이 나기도 하고 노후 시설이 그대로 방치되는 곳이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다만 외로워서가 아니라 삶 자체가 고단해서 힘겨운 우리 청년들, 나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집을 .. 2014. 5. 22.
[오픈테이블] 1. 우리, 같이 살아볼래요? : 사회적경제를 통한 주거해법찾기 민달팽이유니온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네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는 오픈테이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자리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주거문제 해법찾기를 주제로 청년들의 실제 경험과 삶 속에서 공유화 협동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민달팽이들이 저녁을 준비했어요. 카레 만드는 중이에요. 야채 카레! 건강한 카레를 만들어요. 세월호 참사라는 큰 사건을 겪고 나서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미에서 가만히 있었던 순간과 그 이유를 나누었습니다. 고등학교 시간에 불합리하게 강요받았던 이야기들, 권위로 제압하려고 했을 때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어야 했던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누군가.. 2014. 5. 21.
2014.5.17 연희동 반찬만들기 모임 후기 반찬만들기 준비! 장보기 퀘스트! 아침일찍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하고 모여 12시에 열심히 반찬을 만들고, 후딱 만들어 점심한끼를 든든히 오순도순 먹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앉고 반찬모임 당일 전날 저녁, 준비모임의 멍구와 다영은 열심히 장을 보고 왔습니다. 반찬을 만들기 위해 전날에 인터넷으로 레시피도 요리조리 찾아 보고, 장볼거리들을 리스트로 정리하는건 연희동 생활 4년차에 처음이었어요. 연희동 생활자 모임 의 첫번째 반찬만들기 메뉴는 '제육볶음 X 나물무침'. 제육볶음은 뒷다리살보다 앞다리살이 더 말랑말랑 맛있다는 인터넷의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장을 보러 갔더니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뒷다리살보다 약 2배 정도 비싸더라구요. 고민하던 차 그래도 맛있는 제육볶음을 먹고자 앞다리살 3근을 샀어요. 또 옆 마트.. 2014. 5. 19.
[이슈브리핑] 남진의 5월 이슈브리핑 ● 임대주택 리츠에 대한 기관투자자 반응 뜨거워(국토교통부 14.4.10 보도자료)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3&id=95073865 임대주택 리츠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총 38개 금융기관에서 13,6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정부에서 각종 규제완화와 출자한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수익모델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임대주택 릿츠에 대한 호응을 바탕으로 민간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물량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정적인 수익모델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전해 주겠다는 말과 같으며, 향후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일차적으로 민간.. 201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