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섯번째, 6월 주요활동보고
민달팽이유니온 주요 활동보고
6월 3일은 무주택자의 날 이었습니다. 다음날인 6월4일 국회에서 열렸던 세입자 권리찾기 토론에 임경지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가하는것을 시작으로 6월의 바쁜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토론회는 각 정당의 정책위원, 민주노총, 여성민우회, 전국세입자협회 및 민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아래 다양한 사례와 관점에서 주거권과 세입자 권리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되었는데요. 민달팽이 유니온의 임경지 위원장도 이 날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민주거복지특위와 세입자 권리보호에 관한 여러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토론회가 있었던 6월 4일 오후에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구로직장여성아파트 사업종료로인해 입주해있던 입주자들에 대한 강제퇴거에 대한 저지를 위해 함께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민달팽이 유니온의 가장 핫한 교육과정인 청년 주거상담사 양성과정 3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년주거상담사는 청년주거문제에 대한 교양과 함께 1인 세입자로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여러가지 임대차보호법,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더 나아가 주변의 청년들에게 상담까지 가능하게 하는것을 목표로 기획되고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놓치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꼭 함께 들어요!
지난 5월에 다녀온 동아시아 주거복지 컨퍼런스 이슈리포트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다시한번 동아시아 각 국의 주거복지 상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슈진단]동아시아 주거복지 컨퍼런스 후기 보러가기
또 YTN에서 기획하는 "사람속으로"라는 코너에 임소라 활동가가 주인공으로 나왔어요!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로서, 달팽이집에 사는 사람으로서 삶을 들여다보며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해 활동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영상 보러가기 : https://goo.gl/v7ljJq
22일에는 민달팽이 유니온이 함께하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연석회의 단체들과 함께 18일에 있었던 회의의 사용자위원안인 최저임금 0%인상안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의회 (경총)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민달팽이유니온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의 마지막 날, 행복주택 입주기준 및 임대료 규탄 청년학생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6월 30일 오전 10시에 하였습니다. 청년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등 15개 청년,학생단체와 함께한 이번 기자회견은 6월 28일 발표된 행복주택 입입주와 관련된 보도자료및 기자회견에 따라 결정된 행복주택 입주기준 및 비용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 minsnailunion.tistory.com/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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