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5 2014년 5월 26일 <박재동 + 윤태호 초청 토크콘서트> 5월 26일 연세대에서 박재동 화백, 윤태호 작가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100여분이 좌석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권지웅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진지하면서도 잔잔한 웃음이 있는, 그리고 희망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강연이었습니다. 가슴깊이 박혔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지켜봤냐는 질문에, "기가 막히는 분노가 치솟았다. 한국 사회 모든 문제가 집약되어 있다. 10년 전 날벼락 공화국에서 그렸던 것처럼 제대로된 과정을 지키지 않아서, 약해지다가 터진 일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바다에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읺은 것들은 불가사의하다. 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진상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변화의.. 2014. 5.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