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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민달팽이]/* 월간민달팽이 회원 조합원 기고글55

[2016년 7월호 이달의회원] 작은 연결로 더 커지는 신뢰를 만들고 있어요. 정승훈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승훈이라고 하고, 고향은 대구입니다. 지금 현재는 녹번동 백수입니다.(웃음) 녹번동에서 집을 지키며 백수를 하고 있어요. 서울에 올라온 지는 이제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이제 막 상경하셨군요. 네. 대구에서 학교를 마치고 제가 군대를 좀 늦게 갔다왔는데, 장교로 근무하고 마치고서 서울에 막 올라왔습니다. 이전 세 달 정도는 고시텔에 있었고, 나머지 세 달은 친구 집에 있다가 여기로 왔죠. 달팽이집 5호는 어떻게 알고 오시게 되었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동을 했었어요. 관심이 좀 있다 보니까 군대에서도 민유 관련한 활동이나 페이스 북 보고 있었는데요. 서울 올라와서 혁신 파크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일단 임시로 고시텔에 머물게 되었지만 기.. 2016. 7. 18.
[2016년 6월호 이달의회원] 제가 생각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김명철님 안녕하세요. 명철님! 편안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민달팽이유니온 회원이자 현재 달팽이집에 입주해 살고 있는 김명철이라고 합니다. 작년 11월 추가입주의 행운을 얻어서 2호집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김명철 회원님! 축하드립니다! 현재 달팽이집 2호 402호에 살고 있는데요. 그곳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러우신가요? 매일매일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무슨 멘트 같은게 아니라 2호집 추가 입주 받을 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라면먹고 갈래요?'라는 것을 열어서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그 때 달팽이집 사람들이 보여준 사는 모습을 보고 '아 이렇게 살면 정말 재밌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때 기대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남가좌동에서 사신지 반 년 정도 되셨는데, 살고 있는 동.. 2016. 6. 9.
[2016년 5월호 이달의회원] 아직 덜 친한데 대화가 통하는 느낌, 박재범님 안녕하세요 재범님!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유에서 여러번 자기소개를 해봤지만 온라인으로 자기소개를 해보는 건 또 처음이네요. 저는 박재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구요. 나이는 28이고요. 민달팽이유니온에 가입을 정확히 언제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번 총회 전에 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소식만 접하면서, 계속 간을 보고 있었어요. 언제 나가야 좀 편하게 나갈 수 있을까? 약간의 두려움, 호기심 등등이 섞여 있는 상태에서 4월 16일에 처음 나가서 만나뵙게 되었어요. 지금 첫 모임 나온 이후에 2주가 조금 안됐습니다. 근데 짧은 시간동안 우리 너무 밀도 있게 만난 거 아닌가요? (웃음) 처음 모임 나온 지가 20일도 안됐지만 지금 이달의 회원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고속 승진을 하고 있.. 2016. 5. 16.
[2016년 4월호 이달의회원] 4.13 총선맞이 활동을 함께, 전진희님 안녕하세요 전진희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민달팽이유니온 회원이자 청년유니온에서 노동상담팀을 맡고 있는 전진희입니다. 집값이 제일 싼 동네 중 하나인 이문동에 살고 있어요. 살고 계신 곳으로 소개해주셨어요. 학교 근처라서 거기 계신가요? 아니요, 원래는 본가인 하남이 서울이랑 가까우니까 통학했어요. 집에서 공릉동에 있는 학교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그 정도면 뭐 가까운 거 아닌가요? (웃음) 그렇게 4년 동안 통학을 했는데, 학교 마치고서 집을 갑자기 나왔어요. 엄마아빠랑 싸워서 가출하듯이(웃음). 그 다음부터는 자취를 쭉 하고 있어요. 2008년에 나왔는데 이제 생각보다 꽤 됐네요. 그때부터 쭉 혼자 자취하신 건가요? 한 번도 혼자 산 적은 없어요. 처음에는 학교 친구랑, .. 2016.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