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논란에 대한 청년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
정부․여당은 청년을 인질로 국민을 협박하지 말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 책임 있는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5월 22일 오전 10시, 민달팽이 유니온은 청년유니온, 청년연대은행 토닥,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등 청년단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금 관련 논의에 대해 청년들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권지웅 명예부시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연금제도의 가장 큰 영향과 책임을 맡은 청년세대가 연금개혁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고 배제된 현실을 비판하고 청년을 볼모 삼아 국민을 협박하고 있는 정부·여당을 규탄하였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민달팽이 유니온 임경지 위원장은 "현재 청년들은 과도한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어,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 청년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연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희망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금제도는 사회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현 세대가 준비하는 복지제도 입니다. 따라서 연금제도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사회의 청년세대입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청년들의 불안정한 삶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금제도의 논의 자체가 무의미해 질 것입니다. 민달팽이 유니온은 청년당사들과 함께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책임있게 진행하고, 청년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사회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관련기사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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