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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9대 대선, 돌봄사회를 요구한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복지 확대 요구 기자회견 19대 대선, 돌봄사회를 요구한다! 4월 12일(수),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1. 취지와 목적- 2017년 대선은 촛불민심을 이어 받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들의 요구를 담아내는 과정이 되어야 함. 새로운 사회는 개발중심의 국가가 아닌, 개인과 가족에게 지워진 생존과 돌봄의 책임을 국가와 사회가 함께 부담하는 ‘돌봄사회’여야 함.- 소득불평등, 저출산고령화, 양극화로 점점 악화되어 가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사회, 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 소득보장이 필요하고, 국가의 역할을 돌봄으로 확장하는 공공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함. 이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음.- .. 2017. 4. 12.
[4월호 회원기고] 강북달팽이집 독서모임 다음 글은 '강북달팽이집' 에서 2주간 읽은 책들에 대한 서평과 세월호 주간을 맞이한 독서모임 참여 회원, 조합원들의 이야기 입니다. 강북 독서모임은 매주 월요일 강북 달팽이집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 김솔아 - 안녕하세요, 회원,조합원 여러분 강북달팽이집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솔아입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1번, 달팽이집 식구들과 모여 책모임을 하고 있어요. 첫 책으로, 세월호를 주제로 하는 단편소설들이 묶여 있는 문학동네 81호를 함께 읽고 있어요. 매주 단편 하나씩을 읽고 와서 소감을 나누고, 같이 읽으면서 생각했던, 궁금했던 부분들을 같이 나눠요. 그러면서 서로의 경험들을 나누기도 해요. 최근에는 김연수 단편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기억.. 2017. 4. 11.
[4월호 회원기고] 다큐 '승선' 조연출 박향진 회원님 기고 *박향진 회원님은 지난 6개월여간 청년유니온 조합원이기도 한 안창규 감독님과 함께 [세월호 3주기 다큐 프로젝트] 에서 '승선' 작품의 조연출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글은 지난 다큐에 대한 후기이자 세월호 3주기 월간 민달팽이 특집의 기고글입니다. 나는 ‘혼자’라는 말을 좋아하지만 가끔 어떤 책을 떠올린다. ‘경계'는 인식을 위한 도구일 뿐이고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내용이다. 책은 다 읽지도 못 했지만 가끔 주변의 일을 다르게 바라보게 된다. ‘너’의 일을 '우리'의 것으로 여겨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다.2014년 4월 16일, 그렇게 연결된 내 세상의 일부가 침몰했다. 지금까지 나는 왜 아무 것도 안 했을까. 계속 그런 생각을 했다. 삶을 걸고 큰 희생을 하지는 않더라도, 그것이 작고 사소한 일.. 2017. 4. 11.
[세월호3주기] 세월호와 함께한 민달팽이의 3년 돌아보기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3년간 민달팽이는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시행령폐기, 세월호 인양을 위하여 회원.조합원들과 함께 때로는 거리에서, 때로는 글을 통해, 때로는 모임에서 함께 기억하고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놓지 않았습니다. 3주기를 맞은 17년 4월 드디어 함께 열망한 세월호 인양은 이루어졌지만, 유가족들의 아픔과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을 품고 민달팽이는 세월호 공동상영회와, 집회 참석등의 활동을 세월호 3주기 추모주간(4. 10~ 4. 16) 을 통해서 함께하고자 합니다. (관련 행사 바로 가기) 한편, 3주기를 맞아 지난 3년간 민달팽이의 세월호와 함께한 활동을 돌아보는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참 많이 울고, 슬퍼하며 때로는 분노로 가득찬 이야기와.. 2017.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