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달팽이집6호 소소만가에 살고있는 박지예입니다.
처음으로 저희 집 이야기를 하는데, 글을 잘 쓰는 집사람들 모두 여행을 가 있어서(돌아와ㅠㅠ) 글 솜씨 없는 제가 쓰게 되었습니다. 소소만가에게는 미안하지만, 저희 집사람들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저희 집의 소소한 여름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3명의 집사람과 제가 살고있는 우리들의 집! 소소만가는 집 안쪽으로 예쁜 마당이 있는 2층 단독주택입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집사람들 모두 단독주택에 처음 살아보니 여름의 주택에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미처 알지 못했어요. (지금도 천천히 배워가는 중입니다 ㅎㅎ)
[소소만가의 늦은 여름 준비]
새로운 시작으로 집사람들 모두 바쁜 틈을 타 봄 내내 자란 식물들로 우리 집의 마당은 정글이 되었습니다. 여름이 오면서 많이 습해지고, 곧 장마가 온다는 소식이 들릴 때쯤 정글이 된 마당에서는 문을 열어 두어도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벌레가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죠.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은혜님과 집사람들이 일요일에 품을 내어 즐겁게(와 덥게) 마당을 정리했더니,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1,2] 정글에서 마당으로
[사진3] 저희 집 잘 부탁드려요 방역 기사님!
[사진4] 보고싶어요 집사람들
[사진5] 커뮤니티 공간에서 야식을 기다리는 우리 집사람들
☞ 7월의 달팽이집 2호 이야기 보러가기 (위민진 조합원님 기고)
☞ 7월의 달팽이집 3호 이야기 보러가기 (박수영 조합원님 기고)
☞ 7월의 달팽이집 4호 이야기 보러가기 (황소연 조합원님 기고)
☞ 7월의 달팽이집 5호 이야기 보러가기 (국방용 조합원님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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