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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유니온]/*2017년 촛불대선

[20170412]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by 민달팽이유니온 공식계정 2017. 4. 25.

#VoteFor 새로운 대한민국,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시민들은 대선날짜를 바꾸었는데,

후보들은 무엇을 바꾸고 있습니까!

 

공동주최 민달팽이유니온청년유니온청년참여연대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수원청미래충전소시흥청년아티스트시흥나눔자리문화공동체심심한청년들(전주), 작은자유(남원), 제주청년네트워크청년고리(대전), 천도교청년회청년감자(시흥), 청년광장청년이 바라는 복지(전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한국청년연합(KYC), 함께가자 청년들(전주), 흥사단 전국청년위경기청년유니온경남청년유니온대구청년유니온부산청년유니온인천청년유니온청소년유니온광주청년유니온 등 (4월 11일 오후 3시 기준)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청년단체청년정책거버넌스 참여 단체 및 개인)은 4월 12(오후 1시 30분 광화문광장 북단 앞에서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선거를 선거답게 만들기 위한 요구와 2017 청년대선정책요구안을 발표합니다.

 

3. 대통령 선거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광장에 모인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 낸 조기 대선이지만정작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 선거에서 목소리를 높일 자리는 보이지 않습니다새로운 전환과 개혁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지만이러한 목소리를 무대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4.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장미대선이 아니라 촛불이 만들어 낸 촛불대선입니다촛불의 외침과 열망을 받아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비전 경쟁정책 경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이를 위해서 참여의 문턱은 낮추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야 합니다.

 

5. 청년은 이번 촛불대선을 만들어 낸 주역입니다청년실업 문제는 노인빈곤 문제와 함께 우리 사회의 양대 급소입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전격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생애 전반에 퍼져버린 불안을 걷어내기 위한 청년정책이 필요합니다.

 

6. 이를 위해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을 시작하며, “선거다운 선거를 위한 3가지 약속을 제안하고, 2017 청년대선정책요구안을 발표합니다.

 □ 기자회견 개요 및 순서

 

#VoteFor 새로운 대한민국,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선포 기자회견

 

시민들은 대선 날짜를 바꿨는데 후보들은 무엇을 바꾸고 있습니까!”

 

2017년 4월 12(오후 1시 30광화문광장 북단

 

․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

 

․ 기자회견 취지 및 순서 안내

 

․ 촛불대선 의미 상실시키는 선거운동 비판과 선거다운 선거 위한 3가지 약속 제안

 

․ 2017 청년유권자행동 활동계획 발

 

․ 2017 대선 청년정책 전환의 필요성과 주요 정책 요구안 발표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기자회견문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이제 시작합니다.

 

봄이 오고 벚꽃이 만개했습니다주말의 광장은 일상으로 돌아갔지만촛불의 온기는 여전히 광장에시민들 속에 남아있습니다이제 모든 신문에 선거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하지만 정작 그 속에는 광장의 시민도청년의 삶도 없습니다새로운 전환과 개혁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지만이러한 목소리를 무대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4년을 눈물과 아픔 속에 보내왔습니다메탄올을 뒤집어 쓴 공장에서구의역에서고시원에서반지하옥탑방에서우리 사회 곳곳에서 청년의 삶은 날마다 부서졌고더 노력하고 도전하라는 말을 또는 너희만 힘드냐는 핀잔을 들어야 했습니다그런 청년들이 1년 전에는 의회 권력을 뒤집었고광장에 쏟아져 나와 최고 권력자들을 끌어내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장미대선이 아니라 촛불이 만들어 낸 촛불대선입니다촛불의 외침과 열망을 받아이번 대선을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정책 대결과 비전 경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이를 위해서 참여의 문턱은 낮추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야 합니다.

 

이번 촛불대선에서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전격적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탈출하고 싶은 헬조선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저출산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지속가능한 사회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음에도현 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정책 노력은 매우 취약하고 제도 안 보다 제도 바깥에 더 많은 사람들이 놓여 있습니다근본적이고 전격적인 조치가생애 전반에 퍼져버린 불안을 걷어내기 위한 청년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번 선거는 그러한 청년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어야 합니다쉽지 않은 일이지만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요구하고또 약속합니다.

 

우리는 후보와의 악수가 아닌 공론의 장, ‘시민참여의 장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숫자 속에 갇힌 공약이 아니라청년의 삶으로 채워진 공약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청년들의 불쌍함을 호소하는 것이 아닌청년의 권리를 주장합니다.

우리는 아묻따’ 투표인기투표가 아닌지지와 감시견제와 균형의 투표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통령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삶 바꾸는 선거를 만들 것입니다.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이제 시작합니다.

 

 

2017년 4월 12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13일) 민달팽이유니온은 여러 청년단체와 함께 "유권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선거캠페인을 위한 3대 과제 제안"과 "2017청년대선정책요구안 및 이후 활동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은 이번 ‘촛불대선’을 만들어 낸 주역입니다. 청년실업 문제는 노인빈곤 문제와 함께 우리 사회의 양대 급소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전격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생애 전반에 퍼져버린 불안을 걷어내기 위한 청년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번 촛불대선에서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전격적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 탈출하고 싶은 ‘헬조선’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저출산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은 지속가능한 사회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음에도, 현 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정책 노력은 매우 취약하고 제도 안 보다 제도 바깥에 더 많은 사람들이 놓여 있습니다. 근본적이고 전격적인 조치가, 생애 전반에 퍼져버린 불안을 걷어내기 위한 청년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번 선거는 그러한 청년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요구하고, 또 약속합니다."

"우리는 대통령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삶 바꾸는 선거를 만들 것입니다.
2017 촛불대선 청년유권자 행동, 이제 시작합니다."

-기자회견문중

15일에는 이와 관련하여 청년이 있는 청년정책을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해요 ^^



* 관련 보도 모음
대선 앞두고 청년들도 움직인다…“생애 전반에 퍼진 불안 걷어낼 정책 필요” /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467266
'대선 후보들에게 청년 정책을 요구한다!' /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70412_0012891142
청년단체 "청년의 삶 바꾸는 대선 만들 것" / 뉴스1
http://news1.kr/articles/?2964871
청년단체, 대선후보에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 요구 / 연합뉴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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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12_보도자료_청년유권자행동선포기자회견최종.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