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4 송년회
‘내일은 일요일’ 이라는 무시무시한 홍보문구 함께, 민달팽이 유니온의 2014년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부흥주택’ 으로 또 다른 주거문화를 실험중인 ‘오늘공작소’ 의 이글루망원에서 송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사실 달팽이집 2호의 이사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경사가 겹쳤었는데요, 아침부터 활동가들과 회원들은 팀을 나눠서, 한 팀은 남가좌동으로 가서 함께 이사를 도와주고, 한 팀은 오늘공작소로 출동하여, 바삐 송년회 준비를 했습니다. 저도 아침 9시부터 남가좌동으로 달려가서, 이사를 도와주었는데요, 새로운 집에서 함께 짐도 나르고, 짬뽕도 시켜먹으며, 땀을 흘리며 함께 일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함께 한 위원장님 왈 ‘역시 협업의 가치를 통해 모든 일이 쉽게 진행될 수 있었다’ ..
201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