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서식지 가는 길 (UN Habitat 3차 회의 참가)

#회원모임 #해비타트 #에콰도르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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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가는 길 - On the way to the HABITAT"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 지희, 남진, 경지가 에콰도르 키토로 UN HABITAT 3차 회의에 참석하러 14일부터 26일까지 떠납니다. 한국 정부의 주거 정책을 사회에 알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다양한 주체(정부, 지방정부, 시민사회 등)들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가기 전에, 여러분들과 함께 발표 내용을 공유하고 회원들이 함께 가는 마음으로, 이렇게 에콰도르에 갈 수 있도록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에 감사를 표현하면서 서로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민달팽이유니온 5년, 이제 국제회의까지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과 그 경로를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고 싶습니다.

일시 : 10월 10일(월) 오후 7시 - 10시 (with 우야 쉐프가 정성 들여 준비한 저녁 식사)

장소 : 소소만가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28가길 32-4)

별도의 참가비는 없지만 UN 해비타트 3차 회의에 참가할 활동가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해주세요. 에콰도르에서 7일간 체류하고, 4일 동안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요,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다녀올 수 있게, 소비를 덜 할 수 있게 갖고 계신 것들을 빌려주셔도 좋아요. 집을 두리번 봤는데 없으시면 빈 손으로 오셔도 되어요, (예 : 110V 호환 콘센트, 지퍼백, 메디안 아닌 치약, 상비약, 김, 짜먹는 고추장 등등)

문의 : 최지희 010-5421-1581

적당한 식사 준비를 위해 별도의 신청을 받습니다. 오실 분들은 문자로 신청해주세요! 꼭이요:-)

UN 해비타트는 사회적,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인류에 적절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1976년 이래 20년마다 공식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6년 열리는 3차 회의는 '지속가능도시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의제(New Urban Agenda)’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민달팽이유니온은 회의에 참석하여 국제 사회에 한국의 현실을 알리고 전 지구적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