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매일 외박하는 까닭은?' 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청년들의 현장을 직접 둘러 보기위해 시작된 박원순 시장님의 청년 주간! 그 출발의 지점이 바로 달팽이집이었답니다.
주거를 포함해 다양한 면에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박원순 시장님 그리고 시청 여러부서의 실국장님들, 또 SH변창흠 사장님도 함께 방문해 주셨고 누구보다 카페오공 / 아현동쓰리룸 / 희망하우징 입주민 등 다양한 곳에서 살아가는 청년 주체들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약 40여명의 사람들로 빽빽히 들어찬 달팽이집 201호의 뜨거운 시간을 함께 공유합니다.^^
▲ 달팽이집도 손님 맞이 준비로 바쁩니다.
▲ 달팽이집 생일포스터 그 끝에는 시장님을 환영하는 포스터를 붙여드렸습니다!
무척이나 좋아하셨어요!^^
▲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중 하나라도 놓칠까 시장님께서도 끝까지 경청해 주셨답니다.
▲ 시장님 주무실 자리도 챙겨드리고!
▲ 아침 나가시는 길에 보실수 있도록 깜짝 서프라이즈!
포스터에 메시지를 적어 현관 문에 붙여 두었습니다.
가실 때 떼어서 챙겨드렸어요!
▲ 또 다시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러 아침에 급하게 나가셨답니다.
가시는 길 배웅해 드렸어요.
시장님의 bye bye~!
▲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매우 의미있는 사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달팽이집이 어느덧 일년반을 넘어가며 공공에 '선 사례'로서 제시되고 있네요.
달팽이집에 실질적으로 살고 있는 친구들과 곁에서 응원으로 지켜봐 주고 있는 모두가 있기 때문이겠죠?
달팽이집에서 실험되는 소소한 일상들을 켜켜히 쌓아 사회에 큰 울림과 메시지로 더 나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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