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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유니온]604

[활동보고] 총선 맞이 민달팽이유니온 활동 (박향진 조합원님 기고) *좋은집 탐사대원인 박향진 회원님께서, 40여일 동안 진행된 민달팽이유니온의 총선맞이 활동인 '좋은집 탐사대'에 대해 후기를 작성해주셨습니다. 2월 말부터 '좋은집 탐사대'의 모임이 시작되었다. 총선을 맞아 집과 관련된 정책이슈를 논의하자는 취지의 모임치고는 자유롭고 유쾌한 자리였다. 초반에는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집, 총선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고시원에 살았던 경험, 여러 공간에 이사를 다니며 겪은 일들, 과거 총선을 겪어오며 느꼈던 생각들. 탐사대원들 각자가 당사자로써 겪어온 고민과 생각이 폭이 깊었다. 이후에는 앞으로의 활동을 인터뷰, 실태조사, 오픈테이블로 나누어 논의 했고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살을 붙여나갔다. 거의 매주 정말 여러 번의 모임을 하면서 회의에서, 뒤풀이에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2016. 4. 10.
[모집] 민달팽이유니온과 봄나들이가요! 민달팽이유니온이 전국의 대학생을 만나러 갑니다. 팍팍한 대학생 주거현실에도 봄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하는 '전국 대학생 주거실태 조사'를 진행합니다. 전국단위 실태조사인 이번 연구에서 민달팽이유니온은 수원, 대전, 청주의 대학생들을 만나러 가는 기회를 열린 조사로 진행하여 회원님들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수원, 대전, 청주 근처 지역에 계신 분들은 물론, 서울에서 같이 출발하실 분들도 모두 환영! 대학생들을 만나 주거실태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소소한 봄나들이를 겸한 이번 모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6. 4. 7.
[총선] 20대 각 정당별 주거 정책 평가 20대 총선 정당별 주거정책 평가 △표준임대료·전월세 상한제 실시 △계속거주권 보장 △공공임대주택 확충 △주거취약계층 지원 확대 △세입자 권리 향상 등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5대 정책 기준으로 평가 19대국회가 방기한 전월세대란 책임, 20대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주거권네트워크는 4월 5일(화) ‘20대 총선 각 정당의 주거 정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 정책 평가는 주거권네트워크에서 20대 총선을 앞두고 3월 16일 토론회를 개최해, 20대 국회 주요 과제로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5대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고, 각 정당에 질의한 공약 수용 여부에 대한 회신 결과와 최종 공약화 여부를 토대로 정당별 주거 정책을 평가했다. 주거권네트워크의 5대 정책 요구안은 △표준(공정)임대.. 2016. 4. 7.
[이슈브리핑]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지속가능성, 바로 주거에 있다.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지속가능성, 바로 주거에 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했던가. 조금씩 다가오는 위기가 이제 눈앞에 곧 드리워질 예정이다. 2018년부터 한국은 인구절벽에 들어선다. 저출산으로 인한 가장 큰 위험은 국민연금이 흔들린다는 데에 있다. 우리는 현재 자녀세대가 부모세대를 부양하는 세대연대적 관점의 국민연금 체계를 갖고 있다. 인구가 줄어들면 이러한 체계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예견된 위기 속에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첫 번째 공약으로 국민연금의 공공투자를 약속했다. 500조 가까이 쌓인 기금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각종 공공분야에 투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공임대주택과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일정하게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당도 1호 법안으로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해 청년 대상의 공.. 2016.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