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의회 후기

2017청정넷 주거팀 강지우




청년의회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열정이라는 단어의 뜻을 떠올려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열정 속에서 제가 함께 있어서 참 행복했던 2주였습니다.




청년의회가 다가오면 생각보다 바쁠 것이라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숨막히게 흘러가는 일정들 속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많은 청년들이 이 곳에 쏟아내는 열정을 보면서 놀랍기도 했고 오랜만에 새로운 자극을 얻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주거분과 소속되어서 정책을 만들었습니다처음 참여하고 주거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고 어려운 탓에 이번에는 배우는 입장으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의회로 가는 과정 속에서 주거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해나가야 할 일에 대해서도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준비과정은 우리의 정책이 청년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사명감으로 즐겁게 했습니다청년들이 열정만으로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정책을 고민했고 청년의회를 위해 밤낮으로 스크립트를 수 십 번 수정하며 더 나은 대본을 만들어내고 프레젠테이션준비를 위해 휴가를 반납하면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만들어냈습니다




그만큼의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팀원들 대부분이 직장과 의회준비를 병행하여 시간을 맞추어 모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짧은 시간 내에 정책을 만들어내고 발표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사람이 함께 긴 호흡으로 정책을 만들어 나갔다면결과뿐 아니라 과정에서도 다수가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처음 참여해보는 의회에서는 정책담당자들과 소통해 볼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느꼈습니다

장차 청년의회가 더 의미있는 정책 파트너로써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글 / 강지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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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우님의 글에 편집자(김솔아)가 임의로 청년의회 사진을 편집 및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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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달팽이유니온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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