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1 [활동 후기] 기숙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힘 기숙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힘 민달팽이유니온 임경지 “대학생 기숙사가 필요하다.” 라는 말에 대해 그 누구도 쉽사리 부정하지 않는다. 서울 청년 주거빈곤율은 40%에 달한다. 반면, 이 중 다수를 차지하는 대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는 서울 지역 대학교 기숙사 수용률은 12.5%(대학알리미, 2017)에 불과하며 기숙사에 입주하지 못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취, 하숙 등 공식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한다. 소형 주택의 경우, 중, 대형 주택보다 단위면적당 임대료가 비싸 주거비 부담이 높다. 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원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청년 주거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기 시작하고 나서, 대선, 총선, 지방선거에서 기숙사, 공공임대주택 확충은 목표 수치만 후보마다 차이가 있을 뿐.. 2017.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