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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유니온]604

[후기] 민달팽이유니온 신입회원교육 "세입자 보호구역" 후기 지난 5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무중력지대 G밸리'에 민달팽이유니온 회원분들이 한 두분 씩 도착하셨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 신입회원교육 '세입자 보호구역'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퇴근을 마치고 오신 회원부터 멀리 전주와 춘천에서 걸음을 해주신 회원분도 계셨습니다. * 각자가 각자의 기준을 세워 나눠본 나의 집 이야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여한 분들의 소개와 함께 주거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자신의 집에 대한 경험을 그래프로 나타나는 "주거경험그래프"와 집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한 " 나의 행복한 집"을 통해 "집"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후 오늘 신입회원교육의 취지에 대해 "주거에 대한 회원의 경험을 공유하는.. 2016. 6. 1.
[논평] 누군가의 것이 아닌 우리 사회의 것이 되는 ‘청년기본법’을 기대한다. [논평] 누군가의 것이 아닌 우리 사회의 것이 되는 ‘청년기본법’을 기대한다.- 선언이 아닌 청년의 삶에 닿는 실질적인 법이 제정되어야 20대 국회 개원 첫 날인 5월 30일, 새누리당에서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기본법안'을 발의하였다. 그간 청년문제를 단순한 일자리의 문제로 바라보았던 기존 여당의 입장에서 탈피해 한국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변화로 인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종합적·체계적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기본법'을 발의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여·야 모두 '청년발전기본법'을 발의하였다. 그러나 내용상 큰 이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사장되었다. 국회에서 주저하는 사이 2014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하여 전국 10개 광역지자체.. 2016. 5. 30.
추모와 공감, 위로와 용기의 시간 "말해도 괜찮아요." 여러분 괜찮으신가요? 혹여나 울컥하는 마음에 더 움츠러들지는 않으신가요? 오늘도 안전히 집에 오셨나요? 최근 안타깝게 소중한 생명이 하늘로 갔습니다. 그 일이 있은 이후로 일상에 깊이 박힌 차별과 무서움이 더 깊게 다가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모와 공감, 위로와 용기의 시간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충분한 추모와 공감의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할 때 더 치유되는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으니 꼭 자리를 만들어야겠다고 용기를 냈습니다. 그래서 "말해도 괜찮은 자리, 같이 있고 싶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경험, 낭독 등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혐오를 걷어내고 차별에 단호히 말하는 사회가 모두에게 안전.. 2016. 5. 28.
[신입회원교육]2분기 신입회원교육 "세입자보호구역‬"에 초대합니다. [민달팽이유니온 신입회원교육] 세입자 보호구역 민달팽이유니온 신입회원교육이 5월 26일(목) 오후 7시, 무중력지대 G밸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신입회원교육은 민달팽이유니온 소개, 주거상담사례 공유 등과 함께 특별코너로 회원이신 주드로님의 다양한 집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 일시 : 5월 26일(목) 저녁 7시○ 장소 : 무중력지대 G밸리(가산디지털단지역, 우림라이온스빌딩 A동 6층)○ 참가비 : 5000원(간단한 저녁식사가 준비됩니다^^) ○ 프로그램- 오후 7시 : 신입회원교육에 기대한 점과 취지- 오후 7시 30분 : 회원경험공유 : 주드로의 집밥말고 집법- 오후 8시 30분 : 주거상담사례 : 지도리의 소세지- 오후 9시 : 민달팽이 소개 : 덕지의 덕질하기 ○ 참가신청.. 2016.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