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0 [포럼후기] 4월 29일 공유자적 포럼 꼭 공간과 건물은 이전의 것들을 없애고 새 것(NEW)이어야 할까요? 짓기 보다는 고치기, 없애기 보다는 다시 활용하기로 공간을 재구성하는 다양한 경험들을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사회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해보는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29일 오전 10시, 은평사회적경제허브에서 열린 공유자적 포럼은 PPS로 유명한 에단 켄트가 직접 참석하여 국내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PPS, Project for Public Spaces는 미국에서 1975년에 만들어진 비영리 기관입니다. '장소만들기(Placemaking)'의 선두주자로 1975년 설립된 이후 전 세계의 3,000개가 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습니다. 청년 주거 문제 역시.. 2014. 5. 2. [지방선거] 4월 24일 민달팽이 유니온 지방선거 기획단 첫모임 민달팽이 유니온은 2014년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달팽이 유니온의 정책개발과 세입자와의 간담회, 개표파티까지 진행할 기획단을 모집했습니다. 총 10명이 신청해주셨고 첫 회의를 민달팽이 유니온 사무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첫 모임이라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사전 토론을 진행하고 일련의 활동 계획을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주거역사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집과 관련된 희노애락들을 나눠보았어요. 자신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보내았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획단의 활동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요 활동 ① 정책 보고서 작성- 구체적이고 학술적인 보고서가 아닌 청년 주거 현실에 기반한 생생한 보고서- 공급 위주 (사후 관리 미흡) 및 지역 갈등 시 대처 미흡한 정책 전환 필요성- .. 2014. 5. 2. [지방선거] 4월 22일 정의당 여성, 아동 안전 정책 토론회 정의당의 초청을 받아 여성, 아동 안전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민달팽이 유니온은 여성 주거 정책에 관련하여 주거 안정과 주거 안전을 확보하는 정책적 방향 및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아래에 발제문을 공유합니다. 여성 청년 가구의 주거안정 및 주거안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 및 전략 민달팽이 유니온 세입자네트워크 팀장 임경지minsnailunion@gmail.com 1. 들어가며 : 감시에 맡긴 안전, 주거불안정만 높이는 현실 여성 1인 가구, 특히 20, 30대의 비혼 여성은 생애주기적으로 가장 많은 노동 소득이 기대되는 유일한 세대이지만 주거 안정 및 주거 안전에서는 여전히 취약하다. 이는 이미 비싼 주택 가격의 문제도 있지만 안전한 주거 지역 및 주거 공간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높은 비용.. 2014. 5. 2. [지방선거] 4월 10일 정의당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에게 듣는다." 4월 10일 정의당 청년정책간담회 에 민달팽이 유니온이 초청을 받아 지방선거 정책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민달팽이 유니온에서는 임경지 세입자 네트워크팀장, 황서연 주거상담팀장이 참석했습니다.) 본 간담회는 정의당 청년 학생 위원회가 주최했으며 메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 민달팽이 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청년유니온도 참석했습니다.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정책간담회 발제문 1. 도시재생에서 실종된 가장 중요한 그것, 청년 기존의 재개발은 원주민을 내쫓는 방식이었고 그것이 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시행해왔다. 일대 지가가 오르고 자산가치가 상승됨에 따라서 주거 지역을 내몰리는 것은 물론 대규모 상업 시설이 들어오면 자영업으로 자신의 삶을 꾸리던 사람은 임차인으로, 노동자로.. 2014. 5. 2. 이전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2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