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영화 '공동정범' 공동체상영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공동정범'이 다양한 단체에서 공동체상영회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도 지난 31일 이수역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용산참사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분홍치마의 영화 '공동정범'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이날,여러 회원 조합원분들을 포함해 30여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영화 상영 이후에는 공동정범의 김일란, 이혁상 감독님. 그리고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이원호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GV(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용산참사와 주거문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회원 조합원 분들의 질문들로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정범은 두 개의 문이 용산참사 당시 상황을 담아내고 진실을 찾아나가기 위한 과정을 보여줬다면, 공동정범은 그 참사로 인해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피해자 5명을 중심으로 바닥까지 천착한 내면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데 두 분 감독님들은 입을 모아주셨는데요.
특히 이원호 국장님 역시 대화 중간중간 용산참사의 의의와 여러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좀 더 영화나 사실에 이해를 돕는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공동정범 개봉 2주차 여전히 서울과 전국. 그리고 여러 단체에서 공동정범 공동체 상영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동정범 2주차 상영관 안내
http://bit.ly/2nzyBYw
민달팽이유니온 상영회에 아쉽게 못오신 분들도 꼭 관람 부탁드립니다!
민달팽이유니온 회원가입 ▼
http://bit.ly/민달팽이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