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용산참사 영화 <공동정범>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공동정범’ 상영회를 다음주 수요일 (31일) 저녁 7시 30분, 이수역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공동정범’은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참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2012년 개봉해 7만 3천이 넘는 관객을 모아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 두 개의 문의 ‘스핀오프’ 버전의 영화입니다.

 

‘공동정범’ 은 참사에서 살아남은 피해 당사자들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아직 규명되지 않은 용산참사의 진상규명과 용산참사로 겪은 사회의 상처에 대한 치유 가능성을 묻는 영화입니다. 또한 용산참사는 무엇보다 주거권과 생존권이라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가 자본에 의한 개발에 의해 유린된 사건입니다. 무엇보다 그 진상규명과 책임을 묻고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공동정범’은 이에대한 질문과 대답에 많은 것을 던져 줄 것으로 기대 되는 영화입니다.

 

○ 예고편 보러가기 : https://youtu.be/mvNIxLuuQG8

 

당일 상영회가 끝난후 용산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 9년여간 활동하신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이원호 사무국장님과 영화 감독님을 모시고 짧은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회원 조합원 및 함께하고 싶으신 많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 주최 : 민달팽이유니온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 후원 : 본 상영회는 달팽이펀드에 참여해주신 '히마'님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18년 1월 31일(수) 늦은 7시 30분

○ 장소 : 메가박스 아트나인 이수점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동작대로 89)

○ 문의 : 조현준 사무처장(010-3042-7565)

○ 관람료 : 5,000원 (민달팽이 회원 조합원 3,000원)

*티켓은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입금 순으로 정해집니다.

*자리는 오시는 날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티켓 배분은 상영시작 1시간전 (6시 30분)부터 매표소가 있는 7층 매점 앞에서 진행됩니다.

*주차는 매표소에서 영화 티켓 제시 시 3시간 무료주차권 제공됩니다.

 

○ 상영회 신청하기 : http://bit.ly/2F52y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