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간민달팽이]/* 월간민달팽이 회원 조합원 기고글55

[회원인터뷰 9월호] 이연정 회원님 * 이달의 회원 인터뷰는 주거의제거점공간에서 부PM으로 활동하고 계신 이연정 회원님입니다. 이달의 회원님은 주거의제거점공간을 하고 있는 이연정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연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휴학중이고 사회학이랑 주거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민달팽이유니온에서 주거의제거점공간이라는 프로젝트 중에서 큐레이팅, 이슈맵핑을 맡고 있어요. 큐레이팅과 이슈맵핑이 어떤건가요? 큐레이팅은 주거관련한 의제를 10가지 정도를 선정을해서 서울시 NPO 지원센터에서 만든 온라인 플랫폼에 2주에 한번씩 글을 올리고 있는 일을 하구요, 이슈맵핑은 지금 도시빈민운동의 역사를 아이들의 언어로 재편집하고 재구성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미처 그거보다 큰 주제인, 주거의제 거점공간 이야.. 2017. 9. 14.
[달팽이집 이야기] 달팽이집 2호에서 전해드리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 이달의 달팽이집 이야기는 달팽이집 2호의 MT이야기 입니다. 2호 입주 중인 한형빈 조합원님과 예전에 2호 식구이셨던 함금실 조합원님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반갑습니다. 민달팽이 회원 & 조합원 여러분! 지난 5월부터 2호집에서 살고 있는 한형빈입니다. 무더운 여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2호집 식구들과 함께 춘천으로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반상회에서 갑자기(?) 계곡으로 놀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자연스럽게(?) 일정과 역할을 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 당일, 함께 정시에! 현관을 나서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떠났습니다. 도착해서는 춘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숙소로,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동네 사람들만 알 것 같은 숨겨진 계곡! 자연이 만든 워터슬.. 2017. 8. 7.
[7월호 회원기고글] 나, 제이크 후레이크 나, 제이크 후레이크 《ㄴㅐ달팽이집 육년빌리지 김세현》 “나가냐?” 물으면, “들어오는 건데요.” 답하던 경상도 산업공단의 평범한 연립주택에서 스물 몇 해를 살았다. “정상가족”으로 장려된 허울 좋은 가부장 핵가족의 실패를 딛고, 민주적 자치가 실현되는 공동체를 욕망하는 나, 제이크 후레이크의 민원 추진현황을 나눈다. □ 추진경과- '17.2.19. 작성 요청: 김솔아 민쿱 상근활동가- '17.2.20. 1차 작성 독촉: 구두 기고 합의 결렬- '17.2.22. 2차 작성 독촉: 김세현 잠수- '17. 3. 6. 탈고 및 제출 □ 주요내용가. "내 방은 돼지우리다. 고로 나는 돼지다."나. "잠꾸러기 선임은 알람을 맞추려무나."다. "유흥가 고시원에는 고시생이 없었다."라. "우주를 줄게. 달팽이집 다오.. 2017. 7. 7.
[7월호] 출판위의 변 - 김세현 : ‘월간 민달팽이’ 라고 바꾸고 첫 호인데, 회의를 하다보니 달팽이집에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듯이 집에 같이 살고 있지 않은 회원 조합원들의 이야기도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월간 민달팽이가 이런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가상으로 살고 있는 하나의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야기들이 사실 출판위 하기 전에, 소식지를 받아주는 입장에서는 모든 이야기를 읽지도 않았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것도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회원 조합원들의 출판위원회에 일정 부분 편집의 권한을 주면서, 직접 살펴보고, 어떤 순서로 구성하고 이런 기획단계부터 같이 논의를 하다보니까 오히려 활동 같은 것들이 주요하게 와 닿는 것 같다. 크게는 인사청문회 내용부터 교육사업을 출발 .. 2017. 7. 7.